리뷰
뭔가 평소와는 다른 색다른 음식이 먹고 싶고,
비싼 음식은 부담스러워 고민하던 찰나에
눈에 띈 가게는 바로바로 '못난이꽈배기 신림1호점'
먼저 기본 메뉴인 찹쌀 꽈배기!!!
튀김이 아주 쫀득쫀득하고 찹쌀찹쌀(?)한 것이 넘나 맛있었음 ㅠㅠ
기본에 충실한 맛으로 몇 개는 바로 더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이었다.
그다음은 내가 좋아라 하는 팥도넛!!!!!!!!!
일단 자태가 심상치 않다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잘라봄.....
아름다운 팥 자태를 감상하고.....
한입 베어 무니,
그리 달달하지 않지만 부드러운 팥이 입 안을 맴돈다
(그것이 핵심 Point... 그리 달달하지 않다는 것 = 질리지 않고 계속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
팥도넛의 바깥 튀김 부분도 기름이 과하지 않고
쫄깃하게 식감이 입안에 전해져 온다
Next, 남자친구's pick
체다Cheese 핫덝
흠
흠......
흠...!
내 기준에서는 조금 느끼했다
하지만, 그러나, 남자친구는 매우 흡족해하면서 먹음
그리고 안에 있는 쏘~~세지가 촉촉쓰하면서 야들야들하면서 탱탱하면서 육즙이 퍼지면서 맛있었다
맛있는 소세지 느낌
쭤금 느끼하다 뿐이지 맛있게 먹었다
겉 부분도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바삭하고 또 바삭해서 안에 있는 쫄깃한 밀가루와 촉촉한 햄 그리고 녹아있는 체다치즈와 잘 어울렸다
그리고.....
그리고!!!!!
소리 질러!!!!!!! 대망의 라면땅 핫도그!!!!!!
100% 주관적인 나의 의견으로...
이제까지 먹었던 핫도그 중에...... 유명 브랜드 포함.......
제일 맛있었다 ㅠㅠ
원래도 라면땅을 좋아하고,
라면땅의 고소함과 와그작거리는 식감 그리고 달달하게 발려진 설탕
+ 탱탱한 소시지......
먹는 내내 아 맛있다... 맛있다... 감탄사를 외치며 감쪽스럽게 해치워버렸다...
그렇게 끝나버렸다... 나의 최애 라면땅 핫~덝.....!
(남친은 치즈 핫도그가 더 맛있다고 함.... (하하))
총평
일단, 시킨 건 다 맛있었다!
다른 것도 시켜먹고 싶어 볼 정도
튀김류 특징인 느끼함이 별로 없어서 좋았다
여기 못난이꽈배점 1호점에는
다른 다양한 메뉴들도 팔고 있는데,
유자도넛, 고구마 크림치즈 도넛, 청양고추 핫도그(!!), 소떡소떡(햝햝) 등...
다음에 한번 색다른 메뉴로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음
가격
찹쌀 꽈배기 (흰설탕) - 2000원
찹쌀 팥도넛 1개-1000원, 4개-3000원
찹쌀 체다치즈 핫도그 (흰설탕) - 1800원
찹쌀 라면땅 핫도그 (흰설탕) - 1800원